돈가방을 든 수녀(Nuns on the Run, 1990)

브라이언과 찰리는 자칭 순진한 강도로 보험회사보다는 덜한 사기꾼이라고 자부한다. 그러나 순진한 얼굴의 보스 케이스가 저지르는 미국식의 잔혹한 강도짓에 회의를 느겨 조직을 떠날 결심을 한다. 그들은 중국 갱단의 마약 밀매 자금을 훔치라는 명령을 받고 돈과 함께 탈출을 결심, 훔친 돈가방 2개를 […]

라이프 오브 브라이언(Life Of Brian, 1979)

브라이언이 “구세주가 아니라 아주 짓궂은 녀석”이라고 분명히 못박아둠으로써 신성모독의 비난을 피하려고 노력한 라이프 오브 브라이언은 신약성서의 인물을 재미있게 패러디했고, 그 과정에서 풍자와 윤리적인 논지도 확보했다. 파이튼의 다른 모든 영화와 마찬가지로 초현실적이고 황당하게 웃긴 스케치들을 연약한 서사의 실로 간신히 연결하고 있는 […]

몬티 파이튼의 성배(Monty Python And The Holy Grail, 1975)

아더왕은 영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자신들을 보좌할 기사들을 모집한다. 결국 용맹한 기사들 랑셀럿, 로빈, 베드베어 그리고 갈라드를 합류시킨 아더왕은 신의 계시에 따라 잃어버린 성배를 찾으러간다. 각각 흩어져 성배의 수색을 하지만 용맹한만큼 멍청하기도한 기사들은 성배를 찾기는 커녕 소동만을 일으키고 만다. 결국 마녀의 […]